허재, 이 구역 반칙왕?..농구 대결서 "양세형 누가 밀었어" 대폭소

이지현 기자 2021. 10. 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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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반칙왕에 등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는 농구 레전드 문경은, 현주엽, 양희승, 신기성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허재가 속한 골프왕 팀과 깜짝 농구 대결을 벌였다.

특히 허재는 양세형이 혼자 넘어진 모습을 보고는 "누가 밀었어!"라며 범인을 찾아나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형이 "누가 밀었다. 근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솔직히 말했지만, 심판 김국진은 자유투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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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2' 25일 방송
TV조선 '골프왕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허재가 반칙왕에 등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는 농구 레전드 문경은, 현주엽, 양희승, 신기성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허재가 속한 골프왕 팀과 깜짝 농구 대결을 벌였다.

이날 문경은은 여전한 외곽슛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고, 문경은이 연달아 장거리슛을 성공시키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후 허재는 거침없는 반칙으로 폭소를 안겼다. 현주엽을 대놓고 밀더니 신기성에게도 반칙을 썼다. 문경은은 "심판!"이라고 외쳤지만, 김국진은 해맑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허재는 양세형이 혼자 넘어진 모습을 보고는 "누가 밀었어!"라며 범인을 찾아나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형은 "누가 분명히 다리 걸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재는 없던 반칙도 만들어내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세형이 "누가 밀었다. 근데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솔직히 말했지만, 심판 김국진은 자유투를 줬다. 양세형은 자유투로 1득점에 성공하며 기뻐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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