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데뷔 첫 사이클링히트 달성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습니다.

이정후는 한화와 대전 원정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단타, 5회 홈런을 쳐낸 뒤 6회에는 2루타를, 8회에는 다시 3루타를 쳐내 개인 첫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사이클링히트가 나온 건 지난 4월 NC 양의지에 이어 두 번째이며 KBO리그 역대 29번째 기록입니다.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 속에 한화를 9대 4로 눌러 공동 6위였던 NC를 따돌리고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3위 LG는 롯데와 잠실경기에서 4대 4로 비겨 최근 7경기에서 4무 3패를 기록하는 무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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