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점 억울한' SON, 英 매체 "패스만 제대로 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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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킬러로 명성을 잇지 못하며, 토트넘 홋스퍼 패배 책임을 온전히 받아야 했다.
그러나 손흥민도 억울한 점이 있다.
손흥민은 역대 웨스트햄전에서 5골 7도움으로 강했다.
동료들의 지원 받지 못한 손흥민에게 이번 웨스트햄전은 더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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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킬러로 명성을 잇지 못하며, 토트넘 홋스퍼 패배 책임을 온전히 받아야 했다. 그러나 그에게도 할 말이 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9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3연승 실패와 6위로 처졌다. 이날 경기 승리 시 4위로 올라설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 23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필요한 시기에 조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손흥민도 억울한 점이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후반전에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그에게 오는 마지막 패스가 부족했다”라고 그를 변호했다.
특히, 손흥민의 파트너이자 에이스 해리 케인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많이 욕심을 내며 손흥민과 연계 플레이에 소홀했다. 경기 후 손흥민과 갈등설까지 나올 정도다.
손흥민은 역대 웨스트햄전에서 5골 7도움으로 강했다. 동료들의 지원 받지 못한 손흥민에게 이번 웨스트햄전은 더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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