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차인표, 스승 앞 실수 연발 '대환장 파티'..영업 가능할까('시고르 경양식')[종합]

김준석 입력 2021. 10. 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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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업 오픈 전 실수가 연속으로 터졌다.

25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이 오픈을 앞두고 스승님들이 깜짝 방문했다.

이날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과의 만남이 그려뎠다. 최지우와 차인표를 필두로 조세호 이장우 박수혁 등이 만남을 가졌다. 최강창민은 스케줄상 만나지 못했다.

대표인 최지우는 "다들 너무 어색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저희가 레스토랑을 오픈하려고 한다. 임시로 열었다가 없어지는 팝업레스토랑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지우는 멤버들의 롤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조세호는 "저도 음식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수셰프 자리를 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지우는 "헤드 셰프는 차인표고, 수셰프는 이장우다"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이어 최지우는 "세호씨는 깍뚜기 같은 역할을 해줘라"라고 놀렸다.

최지우는 "프렌치 레스토랑을 하고 싶다"라고 알렸고, 최지우는 "블란서 음식들을 먹어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프렌치 음식을 먹으면 집에 갈 때 라면을 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수혁은 "프랑스에서 모델을 오래했지만 고급 코스 요리는 많이 접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지우는 "손님은 마을 분들이다. 처음 먹어보지만 맛있고, 아깝지 않고 서비스는 최상인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영업을 앞두고 미슐랭스타의 레스토랑에 멤버들이 직접 찾았다. 최지우는 "강원도 삼척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려고 한다. 서비스와 음식을 공부하려고 왔다"라고 소개했다.

차인표, 이장우, 최강창민은 직접 주방에서 셰프에게 요리 수업을 받기 시작햇다. 이때 차인표는 양파를 볶다가 떨어트리는 실수를 하며 부끄러워했다. 셰프팀은 메인디시부터 스타터까지 직접 방문해 코스요리르를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정식 영업을 하루 앞두고 강원도 삼척에서 모두 모였다. 주방팀과 홀팀 멤버들은 모두 모였지만 조세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세호 삐져서 안 오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지만, 바로 등장했다. 조세호는 "제가 참석을 못해서 공부를 해서 왔다"라며 모든 메뉴와 와인 종류를 술술 읊었다.

드디어 레스토랑에 입성했고, 멤버들은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주방팀과 홀팀은 각자 위치로 나눠서 연습했던대로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 최지우는 "중요한 걸 빼먹었다. 개업 떡을 준비했다. 두 팀으로 나눠서 마을 분들에게 나눠드리자"라고 미션을 줬다. 최강창민은 "뭔가 벅차오른다"라며 긴장했다.

최강창민은 "차인표 선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다. 근데 여기 와서보니까 30년간 티비서 보던 것과 다른 모습이었다"라고 말해 차인표를 당황케 했다. 차인표는 "내가 노력해서 창민이에게 이미지를 바꿔보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을 정식 영업을 앞두고 시뮬레이션에 돌입했다. 홀팀은 직접 식기들을 배치했고, 주방팀은 직접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직접 주문을 받으며 시뮬레이션을 하기 시작했고, 서로 배려하면 손발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와 매니져 등 스승님들이 '시고르 경양식'을 찾았다.

앞서 삼척 방문을 약속했던 스승님들이 직접 매장 오픈을 앞두고 찾은 것.

스승들에게 선보일 요리를 준비하며 이장우는 소스를 만들었지만 배웠던 그대로 나오지 않았고, 헤드 셰프인 차인표는 '분노의 휘젓기'를 선보이며 소스를 완성했다.

첫번째로 완성된 요리를 맛 본 스승님들은 "조금 더 따뜻했으면", "감자가 원래 이렇게 나오나" 세세하게 실수를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주방팀은 연습했던 것과 달리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차인표는 냄비까지 떨어트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스승님들은 "주방에 무슨 문제가 있냐"라고 물어 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장우는 버터양을 실수해 크루통을 다 태웠고, 불 조절 실패로 주방팀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결국 양파스프에 들어가는 크루통은 전자레인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차인표는 "내눈에 보기에는 비슷하다"라며 눈속임을 시도했다. 또 주문 당시 "생 치즈는 빼고 익힌 치즈는 괜찮다"는 주문에 아예 치즈를 빼는 실수를 저질렀다. 스승님들은 "이건 양파스프가 아니고 야채스프다"라고 지적했다.

또 스승님들은 "더 갈색으로 나왔어야한다", "그래야 깊은 맛이 나온다", "빵과 스프가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세세하게 지적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주방 말고 홀팀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왔다 주문 타이밍을 못 잡는 모습을 보였고, 빵을 구웠지만 유산지가 달라붙어서 완성되는 실수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주방팀은 "셰프님들에게 봐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최지우 사장님에게 이야기했고, 식사를 하던 스승님들은 주방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그럼 이때 홀 매니저님에게 질문을 해야겠다"라며 부족했던 것에 대해 직접 물어보며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스승님은 바로 문제점들을 파악한 후 육지메뉴와 바다메뉴를 나눠서 지도하기 시작했다. 이때 삼척시장님과 면장님과 이장님이 깜짝 방문해 최지우를 당황케 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승님들은 옆에서 하나씩 지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승님들의 손길이 닻자 주방과 홀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끝으로 스승님들은 떠나기 전 세세하게 필요한 내용과 팁들은 전수해주고 떠났다.

주방팀과 홀팀은 서로 문제점을 파악해가며 정식 영업 준비를 해나갔다.

한편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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