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세트는 몸풀기였다! 젠지, 압도적 체급으로 2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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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몸이 풀린 듯한 경기력으로 2세트를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탑 라인 교전에서도 대량의 킬을 올리며 '퍽즈' 사일러스의 변수를 제거한 젠지는 바론 버프를 앞세워 C9를 끝낼 준비를 마쳤고, 삽시간에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1세트와 다르게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30분이 되기도 전에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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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4경기 2세트에서 젠지가 C9를 완파하며 4강행까지 한 걸음 남겨두게 되었다.
진영을 바꾼 상황에서 C9는 말파이트-뽀삐-사일러스-미스 포츈-레오나, 젠지는 그레이브즈-리 신-신드라-진-라칸을 픽했다. 젠지가 10분 만에 그레이브즈-리 신을 중심으로 4킬을 쓸어담고, C9가 미드 라인에 소환한 협곡의 전령까지 저지하면서 승부의 무게추가 급격하게 젠지 쪽으로 기울었다.
18분에 젠지가 바텀 부근에서 대량의 킬을 올리고 협곡의 전령을 앞세워 바텀 1, 2차 포탑을 무너뜨리자 골드차는 7천 이상 벌어졌다. 탑 라인 교전에서도 대량의 킬을 올리며 '퍽즈' 사일러스의 변수를 제거한 젠지는 바론 버프를 앞세워 C9를 끝낼 준비를 마쳤고, 삽시간에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1세트와 다르게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30분이 되기도 전에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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