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될 수 있는 이성우를 위해' LG 정규시즌 홈 최종전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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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이 최고참 야수 이성우(40)에게 선물을 건넸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수도 있는 이성우를 위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후 단체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경기 후 선수들이 이성우와 함께 마운드로 향해 사진을 찍었다.
비록 정규시즌 잠실 경기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으나 이성우에게는 포스트시즌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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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5일 잠실 롯데전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 후 선수들이 이성우와 함께 마운드로 향해 사진을 찍었다. 이성우가 한 가운데 앉았고 선수들은 밝게 옷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성우는 2000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육성선수 입단 후 LG가 아닌 KIA에서 8년 만에 1군 무대를 밟았고 SK를 거쳐 2019년 다시 LG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 LG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2군 3, 4번째 포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수비형 포수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8년 소속팀 SK의 전력분석원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이성우는 LG에서 현역 마지막을 다짐했다. 그리고 올시즌에도 안정된 수비력과 절묘한 번트 능력을 앞세워 중요한 순간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성우는 9회말 선두타자 문성주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비록 정규시즌 잠실 경기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으나 이성우에게는 포스트시즌도 남아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성우는 경기 후반 중요한 순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설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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