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30점 맹활약' 마레이와 '후반전 11점' 이관희가 강조한 건?

김대훈 입력 2021. 10. 25. 22:30 수정 2021. 10. 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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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달라진 '팀 조직력'을 강조했다.

이어 "적응에는 자신이 있다. 코칭 스태프들이 원하는 2대2, 포스트 업 플레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이재도, 이관희와의 호흡도 맞춰가고 있다. 특히, 팀이 잘 맞아 들어가서 기쁘다.마지막으로 자유투가 좋아진 비결을 묻자 마레이는 "코칭 스태프에서 자유투에 관해 세세한 부분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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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달라진 '팀 조직력'을 강조했다.

 

창원 LG가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73-66으로 꺾고, 홈경기 6연패를 탈출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는 이번 경기에서 30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밑에서 전투적인 몸싸움과 함께 뛰어난 득점력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레이는 “아직 2승이지만 팀으로서 좋아지고 있다. 수비가 잘 맞아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요인을 이야기했다.

이어 “적응에는 자신이 있다. 코칭 스태프들이 원하는 2대2, 포스트 업 플레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이재도, 이관희와의 호흡도 맞춰가고 있다. 특히, 팀이 잘 맞아 들어가서 기쁘다.

마지막으로 자유투가 좋아진 비결을 묻자 마레이는 “코칭 스태프에서 자유투에 관해 세세한 부분을 잡아줬다. 계속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코칭 스태프 덕분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관희(188cm, G)는 전반전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후반전에 완전히 달라졌다. 11점을 기록하며 마레이와  중요했던 4쿼터를 책임졌다.

한편, 이관희는 “최근에 패배가 많았지만, 개막 후 2~3경기 이후로 비디오 미팅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를 통해 팀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오늘 승리로 연승까지 가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달라진 팀의 느낌을 전했다.

이어 ”FA에 관한 부담감은 없다. 다만, 비 시즌에 (김)준일이와 (이)재도와 맞춘 합이 있었다. 그러나 (김)준일이가 다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졌다. (이)재도랑 맞춰야 하는데 따로 뛰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하루에 1~2시간은 꾸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김준일의 부상을 아쉬워했다.

계속해 “지난 시즌 LG에 오면서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안 좋으면 과소 평가를 받아왔다고 생각했다. 평균 기록이 떨어지더라도 6강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재도랑 내가 온 이유가 설명된다”며 6강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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