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에서 재기한 허츠, 테슬라 전기차 10만대 한번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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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파산에서 재기한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 대를 한꺼번에 주문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기차로서는 최대 단일 주문이며 대량 주문에도 테슬라 판매액이 4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허츠 대량 주문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4.3%가 뛰어 시총 1조 달러에 한 걸음 더 접근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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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 파산에서 재기한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의 전기차 10만 대를 한꺼번에 주문했다.
내달부터 14개월 동안 인도될 차량은 모델3 소형차로 최저 가격이 4만 달러 선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기차로서는 최대 단일 주문이며 대량 주문에도 테슬라 판매액이 4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0만 대는 테슬라가 1년에 생산하는 차량의 10분의 1에 해당된다.
허츠는 엔터프라이즈 다음 가는 미국 제2의 렌터카 업체였으나 지난해 코로나 록다운 조치로 여행객이 급감하자 파산을 신청했었다. 올 봄 새 주인을 맞은 뒤 여행객 급증으로 곧 파산 보호에서 벗어났고 나스닥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
5월 허츠 인수가는 60억 달러였는데 현재 예상 시가총액이 116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허츠는 총 50만 대의 보유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며 특히 이전처럼 기본 사양만 되어 있는 차를 염가로 구입하는 대신 고급 사양의 전기차를 제값에 주고 사들이는 전략을 택했다.
허츠 대량 주문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4.3%가 뛰어 시총 1조 달러에 한 걸음 더 접근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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