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조성은 "통화내용을 보면 김 의원과 검찰, 교감 이상이었 것"

오동건 2021. 10. 25. 22: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김웅 의원 수사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내일 결정될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김 의원 수사에도 영향을 주게 될 텐데요.

애초 이 사건의 제보자 조성은 씨는 김 의원과 검찰 간의 관계에 대해 '교감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YTN 라디오에서 새로운 녹취와 함께 이런 주장을 내놓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지요.

[제보자 제공 녹취록 내용 일부]

김웅: 음, 텔레그램 쓰세요?

조성은: 아! 텔레그램 저, 쓰죠. 쓰죠.

김웅: 고발장을 음,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조성은: 아... 남, 그렇죠. 거기 내야죠.

김웅: 예, 예. 남부지검에 넣어서. 음, 남부 아니면 조금 위험하대요.

[조성은 / 공익제보자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 그런데 이제 저는 그때 '저희가'가 그냥 집단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뒤에 있는 거의 한 8분 정도 되는 통화가 짧은 통화는 아닌데, 거기에서는 이제 뭐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이랬다가 대검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이제 판결문을 보면 된다든지. 이런 부분을 봤을 때는 또 어떻게 가야 되는지 설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감 이상의 내용들이 있었다고 충분히 인지를 할 수 있고. 그리고 급변하게 무려 6시간 만에 남부지검에서 대검으로 변경을 하거나 이런 것들은 직접 검찰이나 도달하는 곳과 교감 없이는 사실 어렵잖아요.]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