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4지 선다·'이재명과 양자대결' 모두 野주자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4지 선다형과 여당후보와의 1대1 가상 양자 대결로 이뤄진 두 종류의 '경쟁력' 조사에서 모두 다른 주자들보다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내달 5일 본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후보와 양자대결서 李 38.6% vs 洪 43.7%..李 42.7% vs 尹 38.7%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4지 선다형과 여당후보와의 1대1 가상 양자 대결로 이뤄진 두 종류의 '경쟁력' 조사에서 모두 다른 주자들보다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내달 5일 본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홍 의원은 4지 선다형 조사에서 38.9%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28.8%)을 앞섰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8.4%,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4.7%로 집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후보 이름을 무작위 순서로 불러준 결과로, 홍 의원 측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한편 가상 양자 대결 조사는 '만약 내년 대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아무개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문항을 적용한 조사다.
이는 윤 전 총장 측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대 홍준표'는 38.6% 대 43.7%로, 홍 의원이 5.1% 포인트 앞섰다.
반면 '이재명 대 윤석열'은 42.7% 대 38.7%로, 윤 전 총장이 4.0% 포인트 차이로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 유승민'은 40.9% 대 30.4%, '이재명 대 원희룡'은 42.8% 대 34.9%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njh@yna.co.kr
- ☞ 경찰, '남탕 불법촬영물 SNS 유포' 내사 착수…작성자 추적
- ☞ '전설적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 ☞ 니콜라스 케이지, 27살 일본인 아내와 과감한 스킨십
- ☞ 유니폼도 하이힐도 벗었다…해고 승무원 속옷 시위
- ☞ 다리 위 아찔한 투신 시도…버스에서 나타난 '슈퍼맨'
- ☞ 물에 잠기는 몰디브…띄우는게 해법?[뉴스피처]
- ☞ "핼러윈 기다렸는데…" 美·유럽 학교들 '오징어게임' 분장 금지
- ☞ '프렌즈' 카페매니저 '건서' 배우, 암 투병 끝 59세로 별세
- ☞ 곰팡이 필 정도로 기저귀 안 갈아…아이 뼈까지 녹았다
- ☞ 언제쯤 야외서 마스크 벗을까…"12월 중순 해제 검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