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지프 로데오..열정의 콜롬비아
유경선 기자 2021. 10. 25. 22:09
EBS1 '세계테마기행'
[경향신문]
남미 대륙에 위치한 콜롬비아는 춤으로 시작해 춤으로 끝나는 열정의 나라다.
2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콜롬비아의 열정을 만나본다. 수도 보고타의 구시가인 라 칸델라리아에서는 매년 2월 라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가 열린다. 도시에 사는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각자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한다.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인파에 도시는 한결 흥겨워진다.
그다음으로 찾을 곳은 험준한 산악지대에 있는 도시 몬테네그로다. 지프차가 일상화된 이곳에서는 ‘지프 로데오’로 불리는 피케가 볼거리다. 지프차가 앞바퀴를 들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묘기다. 지프 퍼레이드 이파오에서 이 진기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콜롬비아 축제의 꽃은 카니발이다. 매년 2월, 콜롬비아 제1의 항구도시 바랑키야에서 열리는 카니발은 연간 250만명 이상이 모이는 남미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유럽, 아메리카, 스페인, 포르투갈, 아프리카, 콜롬비아 원주민까지 모든 인종이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다.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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