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불필요한 행동 하지말라"→ 로운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티격태격 케미

차혜린 2021. 10. 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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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로운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이 귀여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정지운은 "아니, 아부라니.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제가 뭐가 아쉬워서"라고 하자, 이휘는 단호하게 "그러니 하지 말란 말입니다"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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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로운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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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이 귀여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운은 갓이 망가져 홀로 서 있는 이휘를 보고 자신의 갓을 벗어 건넸다. 갓을 쓰고 우물쭈물하는 이휘에게 정지운은 "제가 하겠습니다. 직접 묶어보신 적 없으시지 않습니까"라며 직접 갓 끈을 묶어줬다.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갓을 사서 돌아오던 이현(남윤수)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갸우뚱했다.

궁으로 돌아온 이휘는 장에서 자신의 갓 끈을 묶어 주던 정지운을 회상했고, 얼굴이 붉어진 이휘를 보고 김상궁(백현주)은 "왜 그러시냐. 오간이 달 뜬 것이 미열 기운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휘는 "아니다. 나갔다 왔더니 조금 더워 그렇구나"라며 손부채질을 했다. 그리고는 갓을 정리하는 김상궁에게 "그건 내일 서연 때 돌려주어야 하니 따로 정리해두게"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휘는 정지운에게 갓을 돌려주었다. 정지운은 "굳이 다시 돌려주지 않으셔도 되는데"라고 하자 이휘는 "다음부턴 시키지도 않은 짓은 하지 마시지요. 정사서에게 그런 행동들이 지켜야 할 예의나 호의일지 모르나, 내겐 그저 불필요한 아부나 아첨같아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지운은 "아니, 아부라니.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제가 뭐가 아쉬워서"라고 하자, 이휘는 단호하게 "그러니 하지 말란 말입니다"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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