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두고 봐!' 폰세카 감독, 뉴캐슬과 장기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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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막판에 결렬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여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나가면서 공석이었던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은 폰세카 감독에게 연봉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뉴캐슬이 폰세카 감독과 장기 계약 합의에 근접했다"며 폰세카 감독의 뉴캐슬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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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막판에 결렬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여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나가면서 공석이었던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로 부임했기에 폰세카 감독이 토트넘으로 오면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이 구성될 것이라 기대됐다.
실제로 합의에 이르렀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 9월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합의는 확실하게 이뤄졌다. 프리시즌을 계획할 만큼 선임된 상태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매력적이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원했고, 나는 그럴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합류하면서 기류가 급작스럽게 변했다. 폰세카 감독은 "파라티치 단장이 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나와 여러 방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다른 생각이 있는 단장과 일을 하긴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토트넘과 틀어진 폰세카 감독은 현재까지 야인인 상태로 남아있다. 그러다 최근 뉴캐슬의 구단주가 바뀌었고, 거기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음에 따라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언론에선 이미 구체적인 연봉도 공개됐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은 폰세카 감독에게 연봉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또한 "폰세카 감독은 화상 통화를 통해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고, 스테이블리 구단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뉴캐슬과 장기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뉴캐슬이 폰세카 감독과 장기 계약 합의에 근접했다"며 폰세카 감독의 뉴캐슬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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