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부상 귀국, 월드컵 2차 대회 불참

KBS 2021. 10.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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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쇼트트랙 1차 대회에서 경기 도중 넘어져 다친 최민정이 2차 대회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고의 충돌 의혹으로 인한 심석희의 이탈에 이어, 여자 대표팀의 또 다른 악재입니다.

최민정은 지난 23일 월드컵 1차 대회 1,500m와 500m 결승에서 연이어 충돌하며 넘어졌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열리는 2차 대회를 포기하고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큰 부상은 피하고 무릎관절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민정의 2차 대회 불참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여자 대표팀에는 차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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