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최하위 한화 상대로 데뷔 첫 사이클링히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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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3)가 프로 데뷔 5번째 시즌 만에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역대 29번째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8회초 1사 1, 2루에서 이충호의 직구를 때려 외야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렸고, 빠르게 3루까지 달려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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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3)가 프로 데뷔 5번째 시즌 만에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역대 29번째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윌 크레익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3회 2사에선 윤대경과 10구 접전 끝에 볼넷을 얻더니 팀이 0-1로 뒤진 5회초에는 솔로 홈런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타율 1위' 이정후의 타격감은 절정이었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치더니 다음 타석에서 사이클링히트의 마지막 퍼즐인 3루타까지 날렸다.
이정후는 8회초 1사 1, 2루에서 이충호의 직구를 때려 외야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렸고, 빠르게 3루까지 달려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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