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추돌 뒤 승용차에 받힌 트럭..1명 사망·2명 부상(종합)

윤태현 2021. 10. 25.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시내 도로에서 소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받히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시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50대 A씨의 1t 미만 소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이 트럭은 다시 1차로로 되돌아온 뒤 후미를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에 받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 추돌 뒤 승용차에 받힌 트럭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시내 도로에서 소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받히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시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50대 A씨의 1t 미만 소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이 트럭은 다시 1차로로 되돌아온 뒤 후미를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에 받혔다.

쏘나타 승용차를 뒤따라가던 다른 승용차는 부서진 차량 파편이 튀면서 일부 파손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과 10대 미만 자녀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음주운전 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 경찰, '남탕 불법촬영물 SNS 유포' 내사 착수…작성자 추적
☞ '전설적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 니콜라스 케이지, 27살 일본인 아내와 과감한 스킨십
☞ 유니폼도 하이힐도 벗었다…해고 승무원 속옷 시위
☞ 다리 위 아찔한 투신 시도…버스에서 나타난 '슈퍼맨'
☞ 물에 잠기는 몰디브…띄우는게 해법?[뉴스피처]
☞ "핼러윈 기다렸는데…" 美·유럽 학교들 '오징어게임' 분장 금지
☞ '프렌즈' 카페매니저 '건서' 배우, 암 투병 끝 59세로 별세
☞ 곰팡이 필 정도로 기저귀 안 갈아…아이 뼈까지 녹았다
☞ 언제쯤 야외서 마스크 벗을까…"12월 중순 해제 검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