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코로나 시국에 父 칠순잔치 고민하는 의뢰인에 "안되는 건 안돼"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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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칠순잔치에 대해 고민하는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의뢰인이 등장해, 아버지의 칠순잔치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칠순잔치를 하고 싶어하신다. 근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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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칠순잔치에 대해 고민하는 의뢰인이 보살들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의뢰인이 등장해, 아버지의 칠순잔치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칠순잔치를 하고 싶어하신다. 근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정말 작은 고민 같지만 이런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녹화날 기준 돌잔치는 49명, 결혼식은 199명까지 되지만, 칠순잔치는 '사적모임'으로 구분해 최대 8명까지만 가능하다고. 서장훈은 "안되는데 왜 그러냐"고 하자, "아버지가 하고 싶어하시니까.."라고 답했다.
의뢰인은 "제가 외동딸이다. 저희는 직계 가족만 모이면 4명 밖에 안된다. 칠순만큼은 좀 해드리고 싶긴하다. 최근에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 음력으로는 12월까지고 양력으로 하면 내년 1월에 칠순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살들은 "그러면 좀 기다리는게 어떠냐. 위드코로나 이야기가 나오지 않냐"고 말했고, 이수근은 장난스레 "그러면 아버지랑 어머니가 리마인드 웨딩이라도 하자"고 말했다.
의뢰인은 "잔치 말고도 칠순맞이 가족여행, 셀프 상차림 대여, 용돈을 평소보다 배로 드릴까도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저희 아버지도 코로나 때문에 팔순잔치를 못했다. 용돈을 많이 드리면 그 어느때보다도 '이렇게 많이줘?'라며 잔치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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