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의미심장 SNS? "내 얘기 아냐..많이 오해하고 걱정" 해명

하수정 2021. 10.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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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경이 SNS 멘트와 관련해 해명 글을 남겼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홍진경입니다. 오늘 아침에 올렸던 이 글은 12월 책발전소 큐레이터로 선정된 제가 북클럽에 올릴 어떤책에 관한 감상평이었어요"라며 "산문이 아닌 시의 형태로 써 보았는데...많은분들이 제 개인의 이야기로 오해를 하시고 걱정을 해주시네요. 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책의 후기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12월 책발전소 북클럽을 확인해주세요. #책발전소북클럽 #홍진경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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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홍진경이 SNS 멘트와 관련해 해명 글을 남겼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홍진경입니다. 오늘 아침에 올렸던 이 글은 12월 책발전소 큐레이터로 선정된 제가 북클럽에 올릴 어떤책에 관한 감상평이었어요"라며 "산문이 아닌 시의 형태로 써 보았는데...많은분들이 제 개인의 이야기로 오해를 하시고 걱정을 해주시네요. 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책의 후기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12월 책발전소 북클럽을 확인해주세요. #책발전소북클럽 #홍진경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경이 북클럽에 올릴 한 책에 대한 감상평이 담겨 있다. 앞서 홍진경은 "자신의 생각이기에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 의견은 옆 사람 다음에, 자기 바램은 헛된 것이라 진짜 하고싶은 말은 기어이 구겨넣는 사람, 자기 결심이기에 삼 일을 못 갈 거라 믿고 있다. 자기를 기른 어머니라 부끄럽다.  태초의 자아를 막 버리고 함부로 사랑도 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둘려 TV를 켭니다. 자기를 버린 죄로 잠에 드는 찰나까지 소음만이 이 사람의 구원, 아침이 다 되도록TV를 안 끄는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일부에서는 홍진경의 감상평을 두고 개인 이야기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졌고, 네티즌들의 걱정 섞인 메시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SNS를 통해 "개인의 이야기로 오해를 하시고 걱정을 해주시네요. 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구독자 94만명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홍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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