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매니저, 비빔면 3봉+차돌박이+대패삼겹살까지 "일하다 폭식이 습관 돼"

서지현 2021. 10. 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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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국주 매니저가 폭식 습관이 생긴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이국주는 매니저와 함께 비빔면, 차돌박이 먹방에 나섰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 매니저는 "비빔면을 삼겹살 같은 고기에 싸 먹는 걸 좋아한다"며 "집에선 고기도 거의 못 먹는다. 딸만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국주가 "그럼 지금 하나 부족하네"라고 운을 띄우자 매니저는 대패 삼겹살과 추가 비빔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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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이국주 매니저가 폭식 습관이 생긴 이유를 고백했다.

10월 24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차돌박이에 비빔면 부족해서 대패 삼겹살도 먹었다는 몇 인분이냐!!'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매니저와 함께 비빔면, 차돌박이 먹방에 나섰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 매니저는 "비빔면을 삼겹살 같은 고기에 싸 먹는 걸 좋아한다"며 "집에선 고기도 거의 못 먹는다. 딸만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국주는 "어제 스케줄에서 소고기를 먹었다. 소고기 구울 때 오빠가 매니저 본분을 잃고 뛰쳐나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냄새가 최악이었다"며 다이어트 중 맞닥뜨린 소고기에 좌절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비빔면 3개를 나눠 노릇하게 구운 차돌박이와 함께 즐겼다. 그러나 매니저의 본 식사량은 비빔면 3개라고. 이에 이국주가 "그럼 지금 하나 부족하네"라고 운을 띄우자 매니저는 대패 삼겹살과 추가 비빔면을 제안했다.

매니저는 자신의 폭식 이유에 대해 "옛날부터 선배들이 말해주길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르니 많이 먹어두라고 했다. 촬영에 들어가면 밥을 먹기 힘드니까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두라는 게 버릇이 됐다. 그러다 보니 폭식이 습관이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매니저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좋은 사람들도 너무 많지만 그냥 힘들다. 매니저 일 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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