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에 스마트타운 조성..'디지털 노마드'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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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농촌지역에 '디지털 노마드'를 끌어들이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농촌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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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크리에이티브 오피스 등 구축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농촌지역에 ‘디지털 노마드’를 끌어들이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건설회관에서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디지털 노마드는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r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 방식을 갖춘 사람들을 의미한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나눈다. 첨단 정보통신 선두주자로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와 두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농촌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우선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안테나 숍·쇼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의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농촌지역 청년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동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대응 전략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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