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文 시정연설에 "우리도 임기 말 레임덕 없는 대통령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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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임기 말 레임덕 없는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극찬했다.
25일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국회에서 가장 많이 연설한 분이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선진국 문턱을 넘은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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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국회에서 가장 많이 연설한 분이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선진국 문턱을 넘은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도 임기 말 레임덕이 없는 성공한 대통령을 보유하게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님,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4000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다”면서 확장재정 기조 유지를 강조했다. 또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도 안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고 슈퍼예산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가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국회가 많은 힘을 모아주셨다”며 “매년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하고 여섯 번의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켰다”고 국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민생법안들도 적잖이 통과됐다”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모두에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국민을 향해서도 “어려운 시기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줘 늘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또한 마지막까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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