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청불 영화 보는 초3 母에 "비밀번호 매일이라도 바꿔"

유경상 2021. 10.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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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청불 영화를 보는 초3 아이 엄마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35살 엄마는 "아들이 어린이 영화가 아니라 어른 영화에 꽂혀서 그게 많이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말했다.

35살 엄마는 "영화를 보게 해주는 게 아니라 저희가 맞벌이인데 아이를 계속 케어할 수 없어서 학원가기 전에 학교 하교 후에 비는 시간에 TV를 틀면 보는 거다"며 "고민인 게 아이가 영화감독이 꿈이라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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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청불 영화를 보는 초3 아이 엄마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10월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5살 엄마와 10살 아들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35살 엄마는 “아들이 어린이 영화가 아니라 어른 영화에 꽂혀서 그게 많이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말했다. 서장훈은 “19금을 본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10살 아들은 ‘스위트홈’, ‘추격자’, ‘황해’, ‘악마를 보았다’ 등 19금 영화를 봤다고. 서장훈은 “중고생도 보면 안 되는 청불 영화를 만 8살이 보면 어떡하냐”고 주의를 줬다.

10살 아들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범죄도시’. 35살 엄마는 “영화를 보게 해주는 게 아니라 저희가 맞벌이인데 아이를 계속 케어할 수 없어서 학원가기 전에 학교 하교 후에 비는 시간에 TV를 틀면 보는 거다”며 “고민인 게 아이가 영화감독이 꿈이라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35살 엄마는 “처음에는 걱정이 돼서 CCTV를 해 놨다.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봤다. 거짓말 안 하고 이야기한다. 영화 보고 있다고 해서 끄라고 하면 끄고 안 본다. 그런데 제가 계속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TV 시청 연령 제한을 안 걸었는지 물었고, 35살 엄마는 “그런 게 있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솔직히 조금 아쉽다. 애도 없는 내가 아는데 엄마가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며 “불편하겠지만 매일이라도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 엄마 아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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