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검은 태양' 액션·연기 병행 고됐지만, 기억 남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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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과 이별하며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25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재미있고 묵직하다는 생각과 함께 이 글이 영상으로 표현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시도하고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검은 태양'의 첫 시작이었다"며 작품과의 첫 만남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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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과 이별하며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25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재미있고 묵직하다는 생각과 함께 이 글이 영상으로 표현된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시도하고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검은 태양'의 첫 시작이었다"며 작품과의 첫 만남을 돌아봤다.
이어 "감독님과의 미팅, 운동을 시작했던 날, 첫 촬영 등 구체적인 날짜들이 아직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기억에 남는 작품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14㎏을 증량하며 야수를 방불케 하는 피지컬로 변신해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역대급 비주얼과 디테일 강한 연기력으로 하드 액션은 물론 정의감과 동료애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남궁민은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한지혁의 외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을 꼽으며 "성인 남자 두세명 정도는 맨손으로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 한지혁이다. 모두를 압도하는 피지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과 총기, 연기 연습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여러 가지를 병행해야 했던 부분이 상당히 고된 일이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 또한 모든 장면이 사랑스러워 보일 정도로 최고였다.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그리고 작품의 시작점이 되어주신 작가님께 '검은 태양'에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검은 태양'은 최종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8%로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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