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30점' 창원 LG, 오리온 꺾고 홈경기 6연패 탈출

김대훈 2021. 10.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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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창원 LG가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73-66으로 꺾고, 시즌 2승을 거뒀다.

LG는 마레이가 힘을 냈다.

마레이의 골밑 득점부터 시작한 LG는 이광진(193cm, F)의 덩크 득점과 이재도의 3점을 묶어 34-2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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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창원 LG가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73-66으로 꺾고, 시즌 2승을 거뒀다.

아셈 마레이(202cm, C)가 30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도(180cm, G)가 14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96cm, F)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을 바랬다.

LG는 1쿼터 초반 마레이와 이재도를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이후 LG는 강병현(193cm, G)의 3점과 이재도의 돌파 앤드원 득점으로 14-9까지 벌렸지만,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에게 골밑 앤드원 득점을 허용하며 14-12까지 쫓겼다.

LG는 마레이가 힘을 냈다. 라둘리차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밑 앤드원과 미들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은 최현민(195cm, F)이 연속 5점으로 따라갔으나, 역부족이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1쿼터를 24-21로 마쳤다.

LG는 2쿼터 초반부터 기세를 끌어 올렸다. 마레이의 골밑 득점부터 시작한 LG는 이광진(193cm, F)의 덩크 득점과 이재도의 3점을 묶어 34-23으로 달아났다.

LG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광진이 3점과 속공 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정현(202cm, C)도 포스트업 득점을 성공했다. LG는 43-25, 18점 차까지 벌렸다. 다만, 2쿼터 후반 마무리는 아쉬웠다. 할로웨이와 이정현(186cm, G)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한 끝에 LG는 45-34로 마무리했다.

LG는 3쿼터 초반 오리온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할로웨이, 한호빈, 이승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47-40, 7점 차까지 쫓겼다.

이후 양 팀은 이관희(188cm, G)와 이승현(197cm, F)을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치열한 득점 공방전을 펼친 끝에 LG는 3쿼터를 57-48로 끝냈다.

LG는 4쿼터 초반 위기를 맞았다. 할로웨이에게 연속 5점을 내주며 59-53까지 따라 잡혔다. 그후 LG는 이관희와 마레이의 연속 미들슛으로 다시 10점 차로 벌렸다.

LG는 계속해서 두 선수의 활약이 이어졌다. 오리온의 추격마다 찬물을 끼얹는 득점으로 5점 차 이상을 유지했다. LG는 경기 종료 1분 22초 전 이재도의 돌파 득점으로 71-60까지 벌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오리온의 압박 수비를 뚫어내며 시즌 2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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