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 '사랑의 꽈배기' 캐스팅 [공식]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0.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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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출연을 전격 확정지으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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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 ‘사랑의 꽈배기’ 캐스팅 [공식]

배우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출연을 전격 확정지으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사랑의 꽈배기’는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뤄냈던 김원용 감독과 이은주 작가가 7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감을 집중시키는 탄탄한 연출력의 김원용 감독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중독적인 필력의 이은주 작가가 ‘사랑의 꽈배기’로 또다시 만나, 2021년 12월 안방극장을 장악할 웰메이드 가족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이 ‘사랑의 꽈배기’의 믿고 보는 ‘대세 라인업’을 완성, 평일 저녁 시간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함은정은 주체적이고 당차며 승부 근성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의 CEO 오소리 역을 맡았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반면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을 심성 밑바닥에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한마디로 ‘예측이 안 되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 최근 KBS ‘속아도 꿈결’에서 한다발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연기자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진 함은정이 오소리 역으로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된 ‘슈퍼 루키’ 김진엽은 무심하고 쌀쌀맞고 인정 없어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츤데레 스타일, 박하루 역으로 나선다. 극 중 박하루는 자라온 환경으로 인해 비관주의적인 경향이 있지만, 자신의 분야에선 천재적인 능력을 드러내며 인정받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진엽의 결이 다른 연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손성윤은 오소리(함은정)의 고교 동창이자 시종일관 박하루(김진엽)를 짝사랑해온 강윤아 역으로 출연한다. 강윤아는 박하루 앞에서는 지고지순하며 순박하고 해맑은 이타적 인간이지만, 오소리 앞에서는 변덕쟁이에 음모 술수도 마다하지 않는. 자신도 모르는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인물.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연기 영역을 차분하게 확장시켜온 손성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기파 배우 장세현은 재벌 3세가 꿈이었던, 오직 ‘있는 척’만 하고 다니는 허세남 조경준 역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허당기가 가득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야망이 넘쳐나는 인물. ‘스타트업’ ‘연모’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장세현이 보여줄 조경준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이 ‘사랑의 꽈배기’를 위해 뭉치면서 새롭고 강력한 조합이 완성됐다”라며 “각자 맡은 캐릭터들과 완벽한 맞춤을 이루는 네 배우와 믿고 보는 김원용 감독-이은주 작가와의 의기투합이 가져올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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