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신영은 2021. 10.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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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58) 씨가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장씨에게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 8월 오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내리는 중 택시기사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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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58) 씨가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장씨에게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 8월 오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내리는 중 택시기사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장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뒤 1988년까지 방어에 성공하며 명성을 알렸고, 지난 2009년에는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한국인 최초로 올랐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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