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직 내려놓은 이재명 "공정한 세상으로 보답"..내일 문 대통령 면담

송재인 2021. 10.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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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경기도 지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어제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하고 지사직에서 사퇴한 데 이어 내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합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부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또 도민들께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퇴임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경기도민 재난 기본소득을 비롯한 정책 성과를 나열하면서

앞으로 국민 전체를 책임지는 '이재명표' 공정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도민 여러분께 받은 크나큰 은혜,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세상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대권 가도에서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지엽 말단을 통해서 국민의 여론을 조작하는 일부 세력들의 시도에 대해서 (국민은) 엄한 질책과 판단을 내리실 것으로 믿습니다.]

이어서 소방 공무원들과 도청, 의회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당부를 남기며 도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도민들이 맡긴 권한을 오로지 도민들을 위해서….]

휴일에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한 이 후보는 내일(26일)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민주 정부 계승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고심하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경선했던 이낙연 전 대표 측 의원들이 핵심 직책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오영훈 / 전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낙연 캠프에 소속됐던 인사들은) 예를 들어서 총괄본부장이라든가 비서실장이라든가 이런 직책과 관련된 얘기도 잠깐 나왔습니다만….]

국정감사 이후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이 성사되면서 지사직 사퇴에 이어 문 대통령과 면담까지, 선대위 구성 전 과제를 일사천리로 풀게 된 이 후보는 내일(26일) 대선예비 후보 등록까지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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