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 등 8개 노선 타당성조사

박은희 2021. 10. 25.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의 8개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이르면 내년 중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차 철도망계획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 고속·일반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의 8개 고속·일반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8개 사업은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2복선화,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광주~대구, 동해선, 전라선고속화, 전주김천선, 대구산단산업선, 원주연결선 등이다.

특히 광주 송정과 서대구 198.8㎞ 구간을 잇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횡단축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비 총 4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영호남 철도소외지역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남부 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평택 66.3㎞ 구간의 2복선 전철화에는 5조6000억원, 익산~여수 89.2㎞ 구간의 복선전철 고속화에는 3조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화성 향남~경부고속선 연결선(7.1㎞)의 사업비는 5400억원, 삼척~강릉 일반철도(43.0㎞)는 1조2000억원, 전주~김천 일반철도(101.1㎞)는 2조5000억원, 원주~만종 연결선(6.6㎞)은 6300억원, 대구산단~대합산단 일반철도(5.4㎞)는 2600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중 모든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박은희기자 ehpark@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