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온라인 콘서트 197개국서 관람

김예진 2021. 10.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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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펼친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사진)를 전 세계 197개국에서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5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전날 곡별 콘셉트와 메시지에 따라 5개의 독립적인 섹션으로 공연을 구성했고, 무대 세트도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몄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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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고화질 멀티뷰' 눈길
시청자수 규모는 비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펼친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사진)를 전 세계 197개국에서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5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전날 곡별 콘셉트와 메시지에 따라 5개의 독립적인 섹션으로 공연을 구성했고, 무대 세트도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몄다”며 이같이 전했다.

빅히트뮤직은 그러나 전체 시청자 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콘서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인 길이 50, 높이 20 크기의 LED 화면이 설치됐다. 4K/HD의 선명한 고화질과 관객들이 직접 6개의 화면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콘서트에 새롭게 도입된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 서비스 역시 온라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는 데 한몫했다. VEV는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고스란히 구현되는 기술이다. 방탄소년단은 약 150분 동안 ‘불타오르네’, ‘DNA’, ‘Life Goes On’ 등 총 24곡을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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