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광역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설치 촉구" 외
[KBS 대구]포항을 비롯한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 광역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동맹은 성명서를 통해 임시저장시설에 43년간 보관되고 있는 51만 다발의 사용후 핵연료를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원전이 없는 광역 지자체에 분산 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최근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은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을 늘리고, 고준위 방폐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며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 울진 도시 브랜드 공모
울진군이 미세먼지 없는 청정 울진을 알리기 위한 도시 브랜드 이름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합니다.
참가 대상은 울진에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1년이 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울진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홍보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이름과 작성 사유를 제출하면 됩니다.
울진군은 접수된 이름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최종 6편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울릉 군민의 날 행사…우수 군민상 등 시상
울릉 군민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늘(2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과 마을 지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옛 생활상을 담은 영상 시청과 개회사, 울릉 군민 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특별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울릉군민상은 조현덕 울릉 크루즈 대표와 박국환 현포 어촌계장 등이 받았고, 서경덕 교수와 백승주 전 국회의원,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명예 군민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첫 ‘일곱줄 베도라치’ 독도 해역서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독도 해역에서 베도라치과의 한국 미기록종을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확인된 종으로, 일곱줄 베도라치 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이 일곱줄 베도라치는 독도 서도 북쪽에 있는 큰가제 바위 수심 20m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채집된 표본은 몸길이 5.4㎝의 성어로 갈색 바탕에 7개의 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줄 베도라치는 지난 2011년 러시아 남쪽 해역에서 처음 발견된 물고기로 분포 남방한계선이 독도까지 확장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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