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유틸리티 공급 분사.. 법인신설 LNG 열병합 발전사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이 산업전력과 스팀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떼내 신설법인 'SK멀티유틸리티(가칭)' 법인을 신설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멀티유틸리티(가칭)의 LNG열병합 발전 사업은 탄소중립(Net Zero)달성을 위한 산업부문의 적극적 의무이행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분할결정으로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실현하여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이 산업전력과 스팀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떼내 신설법인 'SK멀티유틸리티(가칭)' 법인을 신설한다. 신설법인을 통해 SK케미칼은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5일 경기도 성남 에코랩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할 안건은 89.6%의 찬성율로 통과됐다. 특히 의결에 참여한 외국인 주주는 100% 상정안에 찬성했다.
SK멀티유틸리티는 기존 석탄발전 보일러로 생산·판매하는 스팀과 전기를 LNG열병합 발전으로 전환, 생산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은 12월 1일자로 분할된다. 신설회사가 추진할 멀티 유틸리티(Multi Utility) 사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노후화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LNG로 100% 전환하는 것이다.
국내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자중 연료를 석탄에서 LNG로 전환하는 선도 사례이다. 신설할 LNG열병합 발전소는 300MW급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티 유틸리티(Multi Utility) 사업 시행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분산전원 도입을 통한 송배전 설비 건설 억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SK케미칼 관계자는 "SK멀티유틸리티(가칭)의 LNG열병합 발전 사업은 탄소중립(Net Zero)달성을 위한 산업부문의 적극적 의무이행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분할결정으로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실현하여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김위수기자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년만에 바뀌는 '에어포스원'..엄청난 성능 갖췄다
- '생수병 사건' 용의자 휴대폰서 발견된 '독극물 구매'..살인죄 적용
- 특전사 500명에 헬기 22대..마침내 콜롬비아 최대 마약왕 '배꼽털' 잡았다
- 성매매 업주들 무더기 검거…법원 공무원도 있었다
- 낳은 아이 3명 잇따라 유기한 20대 여성 구속…"현재 임신 상태"
- 최상목 "반도체 제조, 보조금보다 세제·금융지원"
- [강민성의 헬스토리] 매일 먹는 밥에 ‘이것’만 추가했을 뿐인데… 체중감량에 피부노화방지까지?
-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오존주의보 발령...환경공단 "노약자 외출 자제"
- 내수 발목잡는 고금리… KDI "내년에나 회복 가시화"
- 몰려드는 저신용자… 카드사 연체율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