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오승아와 마카롱 대결 승리..친모 존재 확인(종합)

박하나 기자 2021. 10. 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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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오승아와의 마카롱 대결에서 승리 후, 친모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경(오승아 분)의 마카롱 홈쇼핑 대결이 펼쳐졌다.

홈쇼핑 방송 직전, 봉선화와 배서준(신우겸 분)이 시연을 위해 준비한 '조개롱' 마카롱 샘플이 모두 망가져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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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오승아와의 마카롱 대결에서 승리 후, 친모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경(오승아 분)의 마카롱 홈쇼핑 대결이 펼쳐졌다.

홈쇼핑 방송 직전, 봉선화와 배서준(신우겸 분)이 시연을 위해 준비한 '조개롱' 마카롱 샘플이 모두 망가져 위기를 맞았다. 그 시각, 쇼 호스트 이수진(김혜원 분)을 통해 조개롱 정보를 입수한 윤재경은 한옥 베이커리의 조개롱 시연이 무산되자 쾌재를 불렀다.

윤재경의 훼방으로 대국제과가 조개 마카롱으로, 봉선화가 일반 마카롱 꼬끄의 천연 마카롱으로 시연하게 됐다. 윤재경의 짓임을 확신한 봉선화는 이를 따져 물으며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전했지만, 윤재경은 증거가 없다고 뻔뻔하게 응수하며 자신이 홈쇼핑 대결에서 승리할 것을 자신했다.

그러나 봉선화는 윤재민(차서원 분)이 선물했던 걱정 인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즉석에서 콘셉트를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원하는 캐릭터와 문구를 담을 수 있는 '내 마음대로, 나만의 사랑스러운 마카롱'을 시연했던 것.

결국 마카롱 홈쇼핑 대결은 한옥 베이커리의 승리로 끝났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걱정 인형 모양의 마카롱을 발견한 윤재민은 더욱 기뻐하며 함께 환호했고, 한옥 베이커리의 자축 파티에 함께했다.

이어 정복순(김희정 분)이 봉선화에게 한곱분(성병숙 분)이 남긴 봉선화 친모의 생존 소식을 전했다. 봉선화는 돌아가신 줄 알았던 친모의 생존 소식에 당황했고, 그때 한곱분이 언급한 마리아 수녀와 관련된 연락이 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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