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대패에도 퇴근길 즉석 사인회 연 '팬서비스 원툴' 감독

손찬익 2021. 10. 25.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5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고배를 마신 패전팀 감독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을 듯.

영국 매체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맨유의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경기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는 등 투철한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5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고배를 마신 패전팀 감독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을 듯.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대패의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들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솔샤르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맨유의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경기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는 등 투철한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팬들에게 휩싸인 솔샤르 감독은 팬들의 사인 요청을 소화하느라 주차장에서 10여 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