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변화 예고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지현-구슬이 팀의 중심"

아산/조태희 2021. 10.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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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거듭난 하나원큐가 올 시즌 출격을 알린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비시즌동안)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한대로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김지영이 외복사근에 통증을 느껴서 이날 출전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이채은이 먼저 나선다. 우리가 평소 박혜진한테 많이 휘둘렸는데 얼마나 시간을 줄지 모르겠지만 이채은을 투입해서 막을 생각이다. 우리은행이 스크린이 적극적이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밀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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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거듭난 하나원큐가 올 시즌 출격을 알린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비시즌동안)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한대로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김지영이 외복사근에 통증을 느껴서 이날 출전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이채은이 먼저 나선다. 우리가 평소 박혜진한테 많이 휘둘렸는데 얼마나 시간을 줄지 모르겠지만 이채은을 투입해서 막을 생각이다. 우리은행이 스크린이 적극적이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밀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하나원큐는 WKBL 6개의 팀 중 가장 바쁜 오프시즌을 보냈다. 김완수 코치와 팀의 에이스 강이슬이 청주 KB스타즈로 떠났고 구슬, 김이슬, 김하나가 새롭게 합류했다. 새롭게 중심을 세운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을 터.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 FA로 나가면서 그 자리를 누군가 메워 줘야한다. 그래서 비시즌 동안 선수들에게 늘 도전하고 경쟁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기존에 강이슬 위주의 패턴이 많아서 득점 면에서 우리가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수비를 신경 많이 썼다"며 연습과정을 밝혔다.

이훈재 감독의 말대로 강이슬이 떠난 자리를 메우는 것이 올 시즌 하나원큐의 가장 첫 번째 과제다. 이훈재 감독은 "(신)지현이와 구슬이 1,2옵션 해야 한다. 특히 구슬과 강이슬이 다른점은 구슬이 볼을 오래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볼이 원활하게 돌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훈재 감독은 여기에 새로운 팀의 핵심 구슬에 대해서도 한마디 덧붙였다. "(구슬이) 참 좋은 선수인데 자기에 대한 자존감이 약하다. 힘들겠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나 부담감을 이겨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며 당부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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