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규 위원, "현대캐피탈 외인 공백, 베테랑 듀오가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손찬익 2021. 10.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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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V리그 매거진 '주간배구'가 2021-22시즌 첫 방송을 앞뒀다.

'주간배구'는 한 주간의 배구 소식을 정리하고, 다음 경기를 미리 만나보는 SBS스포츠의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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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들 / OSEN DB

배구의 모든 것 보여준다! SBS스포츠 '주간배구' 25일 첫방송...이동근 아나운서 진행 

[OSEN=손찬익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V리그 매거진 ‘주간배구’가 2021-22시즌 첫 방송을 앞뒀다. '주간배구'는 한 주간의 배구 소식을 정리하고, 다음 경기를 미리 만나보는 SBS스포츠의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25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시즌 개막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남자부에서는 우승후보 우리카드를 꺾고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선 현대캐피탈이 화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없이 개막을 맞이해 고난이 예상됐던 현대캐피탈이지만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선규 위원은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베테랑 문성민과 허수봉이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특히, 허수봉의 공격성공률이 1위다. 아직 팀이 리빌딩 과정에 있는데, 외국인 선수가없는 지금이 국내 선수들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역사적인 첫발 을 뗀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철 위원은 “사실 빠듯하게 창단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 보며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첫 경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엘리자벳이 역할을 잘해줬고,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줬다”며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가 중요하다. 특히, 이한비, 하혜진이 백업이 아닌 주전으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새롭게 신설된 코너가 눈길을 끈다. 먼저, 이재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깐터뷰’다. 선수들의 ‘깐부’가 되어 선수들의 숨은 매력을 시원하게 파헤치는 인터뷰다.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우리카드의 에이스 나경복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또한, 14개 구단에 속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발리로그’도 준비되어 있다. 링컨 윌리엄스(대한한공)의 친근한 일상이 2회부터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만능 스포츠 캐스터 이동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종경 ·최천식·이선규 남자부 해설위원과 여자부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정철, 장소연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한다.

‘주간배구’는 25일 밤 10시에 SBS스포츠에서 첫 방송을 하며 내달 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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