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디아2', 정체 지속..'패오엑' 3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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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인기 핵앤슬래시 RPG '패스오브엑자일'이 시즌 초기화와 함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동 장르 경쟁자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이후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해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10월23일부터 시즌10 '스컬지'에 돌입하면서 줄어든 점유율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신규 시즌 '스컬지'에서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 중 하나가 될 '스컬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패스오브엑자일'의 시즌 초기화 효과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9% 고지 등정 또 실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점유율 9% 고지 점령에 다시 실패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1년 10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8.56%)보다 소폭 증가한 8.94%를 기록하며 점유율 9%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제 원인은 파악했으니 해결할 일만 남았는데요. 소스코드 자체가 20년 전 코드를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많아 문제 해결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20년 전 '디아블로2'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이번 서버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됐다고 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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