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제주 사회복지관 방문..재능기부 복지요원에 '표창'

정석환 병무청장이 제주 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 병무청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석환 병무청장은 25일 제주 소재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도경 사회복무요원은 대학 전공 재능을 활용하여 복지관 시설환경을 개선했고 김응한 사회복무요원은 미용사 경력을 살려 치매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 청장은 행사에 앞서 복무기관장에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요원들에겐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외된 분들을 돕는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