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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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대체부문 대표를 맡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사진)가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신설하며 적극 투자에 나선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10월말 현재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는 2조2800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말 5600억원 수준이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가 2019년 1조원을 넘어선 지 2년이 채 안돼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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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투자업계에 10월말 현재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는 2조2800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말 5600억원 수준이던 해외부동산펀드 규모가 2019년 1조원을 넘어선 지 2년이 채 안돼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KB자산운용은 올해만 7182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로 약정했다. 지난 3월 3100억원 규모의 미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2700억원 규모의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와 13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설정했다.
최근 설정한 KB해외투자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5호(재간접형)는 미국 임대주택에 대출하는 상품이다. 오피스, 호텔 등 경기상황에 민감한 자산에 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기관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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