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100만 도스 준다.. 해외 백신 공여 세번째

김민순 2021. 10. 2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이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만회 접종분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25일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AZ백신 100만회 분을 공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여하는 백신은 60년에 걸친 양국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해외 지원은 베트남(110만회분)과 태국(47만회분)에 이어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란에 공여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분. 외교부 제공

정부가 이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만회 접종분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25일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AZ백신 100만회 분을 공여한다"고 밝혔다. 공여 백신은 오는 27일 이란에 도착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여하는 백신은 60년에 걸친 양국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해외 지원은 베트남(110만회분)과 태국(47만회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7월과 8월에는 이스라엘, 루마니아와 코로나19 백신을 상호 교환하는 '백신 스와프'를 각각 진행했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