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6시간 전 '다키스트 던전2', 26일 얼리 억세스 시작

이솔 2021. 10.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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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강의 난이도로 짜증과 분노, 때로는 '운'으로 인한 즐거움을 유발했던 다키스트 던전(레드훅 스튜디오)이 드디어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26일 발매를 앞둔 다키스트 던전 2는 RPG-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전작에서는 영지를 성장시켜 '가장 어두운 던전'을 어둠에서 몰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영지를 벗어난 초자연적인 존재의 위협에서 세계의 종말을 막으려는 주인공 일행의 분투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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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훅 스튜디오, 다키스트 던전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극강의 난이도로 짜증과 분노, 때로는 '운'으로 인한 즐거움을 유발했던 다키스트 던전(레드훅 스튜디오)이 드디어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26일 발매를 앞둔 다키스트 던전 2는 RPG-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전작에서는 영지를 성장시켜 '가장 어두운 던전'을 어둠에서 몰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영지를 벗어난 초자연적인 존재의 위협에서 세계의 종말을 막으려는 주인공 일행의 분투를 다룰 예정이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을 본딴 전작이 이미 있었던 만큼, 이번 작품 또한 그의 소설 내용에서 묘사된 공간 안에서 펼쳐질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영지 대신 '마차'를 통한 여정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마차를 통한 여정 도중 적들과 마주하거나 여정 도중 마주하는 여관 등에서 새로운 영웅을 고용하거나 영웅의 능력을 초기화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진=레드훅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 23일 공개된 트레일러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여정을 펼친 뒤, 결국에는 하나의 최종 선택지(보스)로 귀결되는 '패스터 댄 라이트(faster than light)'의 시스템을 차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선택지들 가운데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생존자를 돕는 이벤트 또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신규 영웅인 도망자과 적들, 그리고 스톨 페널티 등을 부여하는 각종 전투 관련 요소 또한 소개됐다.

신규영웅인 도망자는 화상과 관련된 영웅으로 적에게 도트 데미지를 가하는 동시에 특유의 '후퇴' 스킬로 전열에서 후열로 이동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후열로 이동한 후에는 치료 등을 통해 아군의 전투 지속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어 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스톨 페널티(stall penalty)에 대한 언급도 존재했다. 위협이 되지 않는 적 1-2마리를 남겨둔 뒤 각종 치료스킬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스킬들로 다음 전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던 '스톨링'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 불가능하게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영웅들간의 인간관계, 인터페이스 변경(전투시 장비 슬롯 미표시 등), 장비 업그레이드 불가, '명중률'삭제, 보스를 동반하는 5개의 액트로 구성된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는 상황이다.

출시 플랫폼은 PC버전이며, 오직 에픽 스토어에서만 앞서 해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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