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1 유럽컵, 파이널 티켓 주인공 결정

이도원 기자 2021. 10. 25.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SWC2021' 유럽컵에 출전한 PINKROID와 ISMOO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최종 월드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역대 지역컵 우승자들을 꺾고 올라온 PINKROID, ISMOO는 결승에서 유럽컵 최강자 타이틀을 위한 대결을 펼쳤으며, PINKROID가 예리한 밴픽으로 ISMOO에게 단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3승을 연달아 획득, 유럽컵 첫 출전에 지역 최강자로 등극하며 월드 파이널까지 직행하는 쾌거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INKROID와 ISMOO, 1~2위로 월드파이널 진출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SWC2021’ 유럽컵에 출전한 PINKROID와 ISMOO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최종 월드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SWC2021’의 마지막 월드 파이널리스트 선발전으로 치러진 유럽컵은 총 두 장의 진출권을 두고 최정상급 실력을 가진 8명 선수들의 대결로 펼쳐졌다. 올해부터는 지역컵이 전 경기 5판3선승제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정교하고 치열한 실력전으로 전개됐다.

특히 전통적인 베테랑 강세 지역인만큼, CHENE, ROSITH, VIILIPYTTY 등 역대 유럽컵 우승자를 비롯해, SHEIISHIZO, PINKROID, OBABO, ISMOO 등 이전 대회 출전자들의 대거 참가해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며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명승부를 연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었다. 

컴투스 SWC2021 유럽컵 대진 결과.

회사 측에 따르면 전략적 밴픽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PINKROID는 8강에서 ‘SWC2019’ 유럽컵 우승자인 ROSITH를 상대로 3대1 승리한 데 이어, 2018년 파이널리스트인 CHENE을 꺾고 올라온 유럽컵 단골 선수 SEIISHIZO를 4강에서 3:2로 잇따라 꺾으며 유럽컵 첫 번째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뒤이어 ISMOO는 8강에서 지난 해 유럽컵 우승자이자 파워 싸움 강자인 VIILIPYTTY를 만나 밴픽 대결에서 승기를 거머쥐고, 4강에서 신예 LIVERT를 상대로 파죽지세로 승리하며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 지역컵 우승자들을 꺾고 올라온 PINKROID, ISMOO는 결승에서 유럽컵 최강자 타이틀을 위한 대결을 펼쳤으며, PINKROID가 예리한 밴픽으로 ISMOO에게 단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3승을 연달아 획득, 유럽컵 첫 출전에 지역 최강자로 등극하며 월드 파이널까지 직행하는 쾌거를 거뒀다.

1위인 PINKROID에게는 1만 달러(약 1천200만 원), 2위인 ISMOO에게는 5천 달러(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유럽 대표로 월드 파이널에서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SWC2021’은 이번 유럽컵을 통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 8인 리스트를 모두 확정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PINKROID, ISMOO, 미주 지역은 BIGV, MADREAMY,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DILIGENT, SECONDBABY, JACK-을 비롯해 중국 지역 선발전의 TARS가 월드 파이널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들의 대결인 ‘SWC2021’ 월드 파이널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라이브될 예정이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