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주서 닷새만에 확진..요양병원발 누적 26명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0. 25.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에서 닷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뚜렷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시립요양병원에서 간병사로 일하다가 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집에서 자가격리 해왔다.

이달 누적 환자는 53명이지만 시립요양병원발 확진자 26명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은 27명에 불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들어 모두 8일 간 감염자 나오지 않아
백신 접종 완료율 67.47%, 1차 접종률 76.69%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북 경주에서 닷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뚜렷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10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시립요양병원에서 간병사로 일하다가 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집에서 자가격리 해왔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발 누적환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환자가 21명, 간호사 2명, 요양보호사 1명, 간병사 1명, 가족 1명이다. 

하지만 경주지역의 코로나19는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에서는 10월 들어 지난 5일과 9일, 17일, 19일에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달 누적 환자는 53명이지만 시립요양병원발 확진자 26명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은 27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확진자 대부분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거나, 감염경로가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도 낮은 상태다. 

한편, 2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경주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67.47%, 1차 접종률은 76.69%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