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폐가서 5m 깊이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 구조

김진호 2021. 10. 25.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가 안에 있던 깊이 5m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5일 경북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2일 오후 12시 41분께 사곡면 양지리 폐가 안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구조삼각대를 이용해 우물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치매을 앓고 있는 A씨가 실수로 우물에 빠진 것 같다"며 "특별한 외상은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소방서 구조대가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의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폐가 안에 있던 깊이 5m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5일 경북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2일 오후 12시 41분께 사곡면 양지리 폐가 안 우물에 빠진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어머니가 실종됐다는 A씨 자녀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이들은 마을 주변을 수색하던 중 30여년 된 한 폐가의 우물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폭 1m인 우물 안에는 깊이 1m 가량의 물이 차 있었다.

구조대는 구조삼각대를 이용해 우물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치매을 앓고 있는 A씨가 실수로 우물에 빠진 것 같다"며 "특별한 외상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