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선 앞두고 댓글 정책 강화.."기사 1개에 댓글 3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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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대선을 앞두고 뉴스 댓글 제한 정책을 강화한다.
기사 하나에 달 수 있는 댓글 개수를 삭제된 댓글을 포함해 3개로 제한한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기사 1개에 삭제 댓글을 포함해 1개의 아이디(ID)로 총 3개의 댓글만 달 수 있게 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8년 4월부터 기사 단위로 댓글을 최대 3개까지만 달 수 있도록 제한하는 '뉴스 댓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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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후 반복 재작성 차단
[더팩트|한예주 기자] 네이버가 대선을 앞두고 뉴스 댓글 제한 정책을 강화한다. 기사 하나에 달 수 있는 댓글 개수를 삭제된 댓글을 포함해 3개로 제한한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기사 1개에 삭제 댓글을 포함해 1개의 아이디(ID)로 총 3개의 댓글만 달 수 있게 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댓글 조작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네이버는 2018년 4월부터 기사 단위로 댓글을 최대 3개까지만 달 수 있도록 제한하는 '뉴스 댓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는 댓글 3개를 올린 후 하나를 삭제했을 경우 1개 댓글을 추가로 작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삭제를 하더라도 추가로 댓글을 달지 못한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드루킹 사건 등 댓글과 관련된 사회 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네이버가 내년 대선에서 여론 조작 논란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댓글 규제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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