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외국인 집단감염 등 27명 확진..누적 770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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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진천에서 새로운 외국인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백신 접종에 취약한 외국인 연쇄 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16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3명이다.
또 평소 함께 생활하거나 접촉한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누적 8명)이 추가로 확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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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진천에서 새로운 외국인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백신 접종에 취약한 외국인 연쇄 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진천 11명, 청주 8명, 음성 4명, 충주 3명, 제천 한 명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16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3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전체 60%가 넘는 무려 17명을 차지했다.
진천에서는 전날 직원 2명이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철근 가공업체 외국인 근로자 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평소 함께 생활하거나 접촉한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누적 8명)이 추가로 확진되기도 했다.
기존 집단감염 여진도 이어져 청주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한 명(누적 56명), 충주 모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30명), 육가공 업체 관련 한 명(누적 23명), 음성 사료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17명), 창호 제조업체 관련 한 명(누적 7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705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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