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다인♥민용근 감독, 부부됐다.."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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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영화감독이 백년가약을 올렸다.
25일 유다인은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짤막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다인이 공개한 웨딩 화보를 보면 둘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손을 꼭 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다인과 민 감독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월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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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영화감독이 백년가약을 올렸다.
25일 유다인은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짤막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식을 잘 마쳤다.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 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다인이 공개한 웨딩 화보를 보면 둘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손을 꼭 잡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유다인은 웨딩 화보에서도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민 감독 역시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유다인과 민 감독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월 전해졌다. 둘은 영화 '혜화, 동'(2011)을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유다인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후 '아홉수 소년', '한번 더 해피엔딩',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출사표', 영화 '용의자', '올레',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야행' 등에 출연했다.
민 감독은 2011년 영화 '혜화, 동'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대만 영화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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