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명예 회복이냐 애틀랜타 26년 한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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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회복을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6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자웅을 겨룬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휴스턴과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틀랜타는 27일 오전 9시 9분(한국 시각) 휴스턴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1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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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회복을 노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6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자웅을 겨룬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휴스턴과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틀랜타는 27일 오전 9시 9분(한국 시각) 휴스턴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1차전을 벌인다.
휴스턴은 올해 정규 리그에서 95승 67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2루수 호세 알투베,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루이스 가르시아가 전력의 주축이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각각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0.267)의 불방망이를 자랑한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으나 ‘사인 훔치기 스캔들’ 파문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에서 명예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는 88승(73패)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10개 팀 중 유일하게 90승을 넘기지 못했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95승의 밀워키 브루어스를,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06승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격파했다.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560과 3홈런 9타점으로 맹활약한 에디 로사리오가 타선을 이끈다.
1차전 선발로 휴스턴은 프람베르 발데스, 애틀랜타는 찰리 모턴을 각각 예고했다. 모턴은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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