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25 비전과 대학혁신 주요 성과 공유

홍정명 2021. 10.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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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는 25일 오후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VISION 2025+ 대학혁신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호영 총장 취임 2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비전을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원대학교가 구축한 미래교육 혁신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국책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앙도서관에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 플랫폼 등 교육혁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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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호영 총장, 취임 2년 맞아 직접 발표
연구 지원, 학생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교육 혁신공간' 준공식도 가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이 25일 오후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VISION 2025+ 대학혁신 성과공유회'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25일 오후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VISION 2025+ 대학혁신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또, 중앙도서관에서는 '미래교육 혁신공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호영 총장 취임 2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비전을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창원대학교가 구축한 미래교육 혁신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 이 총장은 취임 이후 속도감 있게 추진한 'VISION 2025+'의 대학혁신 주요 성과와 추진 상황, 공약이행 성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어 박경훈 기획처장이 'VISION 2025+'의 2022년~2023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또, 이호영 총장과 교무위원, 총학생회, 총동창회, 발전후원회, 유관기관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과 대학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2부 행사는 '미래교육 혁신공간' 준공식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을 학생중심의 도서관으로 완전히 새롭게 구축했다.

창원대는 이 총장 취임 이후 2년 동안 국책사업 등 재정확충 1436억 원의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연구비도 2018년 188억 원, 2019년 240억 원, 2020년 298억 원, 2021년 9월 현재 260억 원으로 상승 그래프를 그려 교원 연구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재정 확충은 교육과 연구, 학생, 행정의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연결돼 대학 전체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학생중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환경 및 시설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먼저 국책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앙도서관에 학생 중심의 개방·공유형 창의·융합 학습공간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 플랫폼 등 교육혁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학생들의 도서관 출입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게이트를 추가로 설치했고, 이용자 중심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도서관의 1층 카페는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 열람실은 학생 맞춤형 취·창업 원스톱서비스 공간(‘드림캐치’)과 스터디 공간으로 만들었다.

도서관 2층 열람실은 기존의 칸막이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 속에 1인석과 다인석 등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학습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5층 휴게실은 층별로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고, 실외 정원은 싱그러운 캠퍼스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벤치와 소파 등을 배치해 쉼과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취임 후 국책사업 등 재정 확충을 통해 교육과 연구 지원을 크게 강화하고,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행정역량의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정 확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거듭난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캠퍼스에 설치 완료된 3곳의 야외 스터디카페, 학생회관 학생라운지, 첨단강의실, 로즈가든과 코스모스 정원 등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환경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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