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개설..내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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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이 신설된다.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경운대학교와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이 학과시험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연간 6000여 명의 구미 시민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만, 학과시험장이 문경, 포항, 대구에 위치해 응시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며 "김천, 상주 시민을 포함해 연간 80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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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미시·도로교통공단·경운대 협약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에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이 신설된다.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첫 사례다.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경운대학교와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이 학과시험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단과 구미시가 시험장 설비비용 8500만원을 분담하고 경운대는 장소를 무상 제공한다.
학과시험장은 경운대 안에 응시생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험장과 교통안전 교육장, 접수실 등 60여 평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말까지 시험장 네트워크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연간 6000여 명의 구미 시민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만, 학과시험장이 문경, 포항, 대구에 위치해 응시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며 "김천, 상주 시민을 포함해 연간 80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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