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벤처투자 사상 첫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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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2조 원을 넘어서는 등 '제2의 벤처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벤처투자액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2조6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1%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벤처투자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로 1조5,497억원에 달했고 이어 바이오·의료(1조2,032억원), 유통·서비스(1조857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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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유통·게임 세자릿수 증가율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2조 원을 넘어서는 등 ‘제2의 벤처 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벤처투자액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중 1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04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증가했다. 100억 원 이상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100개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당 평균 벤처투자도 역대 가장 많은 약 190억6,000만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이 2조6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1%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5조2,5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8% 증가했다.
특히 벤처투자를 주도한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비롯해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였다. 이들 상위 3개 업종의 벤처투자액이 전체의 73.0%인 3조8,000억 원을 차지했다. 3분기 누적 벤처투자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로 1조5,497억원에 달했고 이어 바이오·의료(1조2,032억원), 유통·서비스(1조857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한, 이들 3개 업종의 투자 증가(1조 8,207억원)는 전체 벤처투자 증가(2조 3,668억원)의 약 77%를 차지했다. 한편, 작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ICT서비스(109.9%), 유통·서비스(114.4%), 게임(112.7%) 3개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98.4% 증가한 2조6,860억원으로 전체의 51.1%에 달했다. 비대면 분야는 ICT, 스마트헬스케어, 교육, 스마트BIZ&금융, 생활소비, 엔터, 물류·유통, 기반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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